<안맞아 본 사람은 모른다. 고통을> 두산 7회말 1사 상황에서 두산 4번 심재학이 SK투수 오상민의 실투를 맞고 있다. 비록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공을 피해 몸을 돌렸지만 엉덩이가 꽤나 아픈 듯, 야구선수는 유니폼을 벗으면 멍투성이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잠실야구장 3루 취재석에서 200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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