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재(37)씨 가족. 아빠는 큰 딸과 작은 딸의 소망을 담은 눈사람을 만들고, 엄마는 감독하고. 벼리(5)는 아빠가 매일매일 일찍 오셔서 오늘처럼 놀아주시면 좋겠다며 즐거워한다. 왕관 모양을 한 눈사람의 모자에는 “윤벼리”라고 씌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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