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본 보아그는 한국 사회에서 아버지란 너무나 큰 존재이면서 가장 소외된 존재임을 역력히 보여준다. 그녀는 한국 가족 그 중심에 서 있는 아버지에 대한 연민과 애정을 동시에 보낸다. 아버지 신화가 무너지는 한국 사회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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