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고속철도터널공사에 반대하며 96일째 단식중인 지율스님이 29일 자정 서울 서초동 정토회관으로 거처를 옮겼다.30일 오전 정토회관 3층 염화실(조실스님이 거처했던 방)에 창백한 모습으로 누워 있는 지율 스님의 모습이 기자들에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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