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로만 듣던 중원고구려비입니다. 멋스러운 것은 없는 것 같지요. 그저 돌비 정도로 생각하기 십상인데, 자세히 쳐다보면 희미하게나마 글자가 빼곡하게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 비문을 다 해석할 수 없다는 게 우리나라 역사 학계의 아픔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너무 거창하게 말했나요? 아무튼 이게 중원고구려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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