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핀다는 벚꽃 자리에서 충주댐을 멀리 바라보았습니다. 저 댐이 어떻게 닫히고 또 열리는지 때가 되면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크나큰 댐이 들어서는 까닭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자연이 아픔을 겪었을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부디 이 곳에 한 번 들르시는 분이 있다면 그런 생각쯤은 한 번 하고 가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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