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대 멀리 뒤편으로 느릿느릿 물결춤을 추고 있는 남한강물입니다. 이 물줄기가 왼쪽으로 굽이쳐 돌면 달천강과 만나기도 합니다. 자연 경관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이곳 근처에 앉아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했을, 그 때 그 모습을 생각해 보니 가히 어떤 음을 연주해 냈을지 상상하고도 남을 듯 싶었습니다.

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