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독존도(일본 도쿄박물관 소장). 1306년에 조성된 이 불화는 원나라로 떠난 충렬왕, 충선왕, 충선왕비 등의 삼전하가 하루빨리 본국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내용이 적혀 있다. 본존인 아미타불의 얼굴이 자비로운 부처님의 얼굴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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