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부 관보> 1914년 7월 3일자에는 '경복궁 구내 와용건물(瓦茸建物)'에 대한 '입찰불하공고'가 수록되어 있다. 1915년 조선물산공진회의 사전정지작업으로 이뤄진 이때의 입찰불하에 따라 흥례문 구역과 동궁지역(즉 자선당, 비현각, 시강원 등)은 모두 사라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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