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인 가정폭력을 휘둘러온 알콜중독자 아버지를 넥타이로 목 졸라 살해한 강원도 주문진읍의 여중생 이아무개(15)양의 일기장 내용 일부이다. 이양의 아버지는 이양이 다니는 학원까지 찾아가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3월 10일 이양의 일기장에는 '술 먹고 찾아와 나 때리고'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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