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마임축제는 급조된 축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문화축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태생부터 순수하게 지역문화기획자와 문화예술인들이 만들어낸 만큼 그 열정과 자생력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이는 지역축제들의 올바른 방향이 어디에 있는지 보여주는 한 사례기도 하다. 사진은 이번 마임축제에 참가하는 캐나다팀인 극단 '뱀'의 '파란통을 두드려라'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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