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민루엔 큰 북 하나가 있다. 전시엔 북을 울려 군대의 사기를 진작하고 평시엔 북을 울려 억울함을 호소하고 죄를 묻곤했다. 사람들은 지금이 바로 낙민고의 북과 같은 역할을 해 줄 그 무언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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