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소득 탈루의혹으로 인해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퇴임 압력을 받아왔던 이상경 헌법재판관이 2일 오후 A4용지 1장짜리 '사퇴의 변'을 통해 사의를 밝혔다. 이상경 재판관의 사의 표명 소식을 들은 기자들이 2일 오후 5시 30분경 헌법재판소 317호 이상경 재판관실을 찾았으나, 이 재판관은 이미 퇴근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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