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평화다원이 재현해 낸 청태전. 조선시대에 일반인들이 요즘의 보리차처럼 늘상 마시는 음료수로 만든 전통차이다. 뻣뻣한 찻잎을 시루에 쪄서 절구통에 찧어 '고조리'라는 지름 5cm 정도의 대나무테에 천을 놓고 앉히어 찍어낸다. 그늘에 말렸다가 불에 구어 끓는 물에 우려내면 구수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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