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읍성내 동내리 마을에 살고 있는 송갑득씨, 하지만 4만여평 낙안읍성은 그의 집이며 마당이다. 사소하게 보이지만 그가 쓰레기 봉투를 들고 청소부터 시작하는 건 이제는 오래된 습관처럼 굳어져버린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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