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하염없이 처다 보고 있는 낙타 두 마리의 모습입니다. 서로 마주보며 웃는 것이 아니라, 둘이 함께 한곳을 쳐다보며 서로 어깨 감싸주는 것. 사랑이란 그런 것이겠지요. 낙타의 편안한 표정 속에서 몽골의 여유로움이 묻어 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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