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린듯 만듯 고추 껍질 굵기가 보통이 아니지만 이래야 시골맛, 옛맛, 진짜 맛이 난다. 기다리다 서너번만 뒤적여도 물기가 쏙 빠져 흥건해지니 물을 많이 잡을 필요가 없다. 물김치는 이왕이면 좋은 물을 써야 한다. 간도 적당히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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