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리 전투로 잘 알려진 김좌진 장군(왼쪽)은 22세 때 군자금 모금혐의로 체포되어 2년6개월의 옥살이를 했다. 식산은행에 폭탄을 던졌던 나석주(가운데)는 23세 때 북간도로 망명, 신흥무관학교에서 군사훈련을 받았다. 25세 때 일본 육사를 졸업했던 지청전(오른쪽)은 박정희와는 다른 길을 걸었던 '떳떳한 일본 육사 출신 군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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