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화물일을 시작할 때만 해도 희망이 있었는데 이젠 가족만 남기고 하늘로 갔다. 아는 것은 화물운전밖에 없었던 우리 오빠, 그에게 사치스런 음식이란 막걸리뿐 이었다" 미리 써온 추모글을 울먹이며 읽고 있는 고 김동윤 열사의 여동생 김동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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