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하 등대를 오르는 산길엔 섬초롱꽃이 부끄럽게 숨어 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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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하 등대를 오르는 산길엔 섬초롱꽃이 부끄럽게 숨어 피고 있었다.
태하 등대를 오르는 산길엔 섬초롱꽃이 부끄럽게 숨어 피고 있었다. ⓒ정헌종 200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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