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을 하루앞둔 11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는 국가대표축구선수들과 기자들이 자유롭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이례적으로 만들어 졌다. 이 자리에서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천수, 박지성, 안정환, 이운재, 최진철 선수는 그동안 나태해진 상태를 극복하면서 2002년 당시의 분위기를 회복해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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