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4일 김종빈 신임 검찰총장 취임식에 참석한 검찰간부들. 시대의 변화 속에서 공안사건에 대한 검찰의 접근은 어떠해야 하는가, 인신구속은 어떤 기준 위에서 처리되어야 하는가 같은 의제들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고, 오직 '검찰 지키기'에만 나선 모습은 검찰조직의 목표와 가치가 어디에 있는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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