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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의사는 "아들 장례식 준비를 하라"고 했지만, 노춘석씨는 월동준비를 하고 있다.
담당의사는 "아들 장례식 준비를 하라"고 했지만, 노춘석씨는 월동준비를 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김호중 200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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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의사는 "아들 장례식 준비를 하라"고 했지만, 노춘석씨는 월동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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