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도착해서 새로운 환경이 신기한 듯 눈을 말똥말똥 뜨고 있는 통일동이. 세상에 나온 후 첫 나들이인데도 지치지 않은 듯 울지도 보채지도 않던 통일동이는 배시시 웃어보이기까지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평양에서는 잘 울지 않고 잘 웃는 아이로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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