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을 척척 갈아주던 경운기가 사라질 운명을 맞고 있다. 기계가 노쇠하면 사면 되지만 뒤이은 이앙기나 트랙터, 콤바인을 이기지 못한다. 부릴 사람도 어느새 6, 70대를 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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