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영락공원에서 화장을 마치고 나오는 아들 영정 앞에 오열하는 아버지(74·왼쪽). 지난 11일 저녁 정용품씨는 정부의 농촌 정책과 쌀 문제 등을 지적한 유서 한 장을 남기고 마을 회관에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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