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린이가 자는 동안 가방에서 편지를 꺼내 읽어보니, 큭큭! 6살 되어도 친하게 지내자는 내용이네요. 그런데 더 웃기는 것은 맨 끝에 '엄마가 대신 써줬어'. 벌도 둘이 받으면 덜 외롭다고, 승희라는 친구도 아직 글씨를 못 쓰는 것 같아 덜 외롭습니다. 내가 못된 건가?

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