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 특수도청팀 '미림'의 팀장이었던 공운영씨의 집에서 274개의 불법 도청 테이프와 녹취보고서를 압수했다고 발표한 지난 7월 29일 밤 서울중앙지검 일부 사무실이 불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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