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하자 날이 새서 떡국을 먹고 한 숨 잤다. 깨어서 화목보일러에서 잉걸을 꺼내 고기를 구워먹던 것이 설날 아침에 먹었던 음식 나눔이 다여서 무척 아쉬웠다. 감자탕을 먹고 가라는데 일정을 앞당겨 서둘러 고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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