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오곡찰밥을 시루에 쪄서 먹는 사람 과연 얼마나 될까? 쌀 미리 불리고 팥 따위를 삶아 물기를 쪽 뺀다음 시루핀을 붙이고 바닥에 깔고... 참 일이 많았지만 맛은 최고였다. 저 팥과 강낭콩을 섞으면 더 포근포근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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