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잔치를 위해 가마솥을 씻고 시루를 걸어 쌀을 찌고 메로 떡을 친다. 이 풍경이 그립다. 마당엔 멍석이 깔리고 음식장만하느라 분주하다. 남정네들은 돼지를 잡고 통나무로 모닥불을 피워 분위기를 잡는다. 풍악도 울리면 좋겠구만...

1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