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과 농산물을 꾸역꾸역 실어주는 부모님 마음을 읽었다면 손님에게 푸성귀를 나눠주면 내집같이 드나드는 경험을 민박집을 직접 운영하면서 터득하게 되었다. 반드시 차 앞에까지 나와서 배웅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가자마자 생각이 나게 하면 바쁘다고 해도 다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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