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강제 축출된 동아투위 위원들은 6개월 동안 출근시간에 회사 앞에 도열한 뒤 신문회관 혹은 종로 5가 기독교회관까지 침묵시위를 벌였다. 긴급조치 시대에 벌어진 기묘한 반정부침묵시위였다. 타개한 안종필 제2대 위원장과 강정문 동지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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