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게시판과 승강기 벽마다 내걸린 반상회 개최 안내문. 이것으로도 모자라 여러 번 참석을 독려하는 안내방송까지 하였습니다. 세들어 사는 사람들에게는 분통이 터지는 일이지만, 집주인들의 눈치를 보느라 말도 못 꺼냅니다. 과연 집주인이라는 이유로 세입자들의 아픈 가슴을 이렇게 사정없이 찔러도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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