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창에 소 한 마리 분량을 모두 올려 놓은 이해경 만신. 삼지창을 유심히 보면 한쪽으로 기운 것을 볼 수 있다. 참 잘 우는 이해경 만신은 군웅들에게 소를 세워 달라고 빌며 울고, 그 기도가 받아들여져 마침내 소가 서자 다시 기뻐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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