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지 열흘이 지난 오늘에서야 민혁이 배꼽에 있는 탯줄이 떨어졌습니다. 저게 아물기까지는 또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할지 모르겠지만, 녀석은 지금껏 장모님의 사랑 속에서 크고 장모님의 사랑 속에서 튼실해진 것입니다. 그저 장모님께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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