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추리에는 무장하지 않았다는 군인들만 있었던 건 아니다.(사실 군인들도 진압봉을 가지고 있었다. 카메라를 들이대자 군인들은 등뒤로 진압봉을 감추었다.) 시위대가 가까이 오자 전경들은 진압봉과 방패를 들고 달려갔다.

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