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가 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박수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김정일 위원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과 만나면 융통성있는 대화를 할 수 있을까 싶어 기대를 갖고 있다"며 "많은 양보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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