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에도 꽃은 피어납니다. 그저 자연스럽게 오랜 유적과 함께 피고 지며 세월의 고즈넉한 맛을 만들어냅니다. 외곽에서 봤을 때 웅장한 모습은 수많은 노예들의 피땀을 연상시킵니다. 콜로세움 안쪽에서 피어난 꽃들에서 지나간 옛 로마의 아스라한 영화로움이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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