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닿을 듯이 높이 쏫아 있는 성문이에요. 저 성문 사이로 사람들이 파발을 띄우기 위해 오갔지 않았나 싶어요. 물론 저 문은 말도 통과할 수 있도록 조금은 넓게 만들어 진 듯 해요. 아무튼 돌 하나 하나에 정말로 숨은 역사의 숨결을 맛볼 수 있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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