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항의에 윤병선 지휘관은 "여기가 왜 당신들 땅이냐! 국가에 매수된 거 아니냐!"며 자신들은 대한민국 정부의 지휘 아래 정당하게 온 것이라며 되받아쳤다. 그러나 이곳은 협의 매수를 하지 않은 이병철 할아버지네 땅. "이 밭에 있는 농작물도 밟지 말라"는 할머니에게 무슨 상관이냐는 식으로 일관하던 윤 지휘관은 "알아보겠다"는 궁색한 변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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