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공원에서 집회가 열리는 동안 전경들은 마을 뒷길을 이용하여 진입, 대추리를 관통하는 주도로를 뺀 나머지 골목골목에 주둔해 있다. 어제 들어온 전경들도 위독한 이병철 할아버지댁 앞에 그대로 있었다. 7~8명의 사복경찰이 있는 것도 확인되었으며, 청모자를 쓴 100여 명의 경찰들이 들어와 왜 다른 전경들과 다르냐고 물었으나 대답이 없었다. 체포조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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