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열린우리당은 민주당과의 '통합파'와 노 대통령을 정점으로 한 '통합 반대파'로 갈라설 수밖에 없다. 그리되면 다시 2003년 분당 직전의 '도로 민주당'으로 돌아가는 셈이다. 2003년 8월 28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당무회의에서 김태랑 최고위원(오른쪽)과 유용태 의원이 삿대질을 하며 다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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