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신문 집단구독 관행에는 학교의 '협조'도 컸다. 지난 3월 서울지역 초등학교 교장들은 학부모에게 소년신문을 노골적으로 홍보하는 가정통신문을 보내 말썽을 빚기도 했다. 사진은 기자가 입수한 문제의 가정통신문 110개 가운데 일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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