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부의 지질 측량 강행을 막다가 몸 이곳저곳을 다치 문정현 신부가 '정부의 대화 의지 없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문정현 신부는 김지태 이장의 구속 철회가 아니라 그의 뜻을 따르겠다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가기로 했다. 잠시 청중이 조용해졌다. 모두가 걱정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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