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사는 일주문이 따로 없고, 아취형 등나무가 대신하는 것 같았다. '어떻게 이런 고지에 절을 지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높은 곳에 있다. 자동차를 이용해서 올랐는데, 오르는 도중에 몇 번 포기할 생각을 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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