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사로 들어가니 하얀 개 두 마리가 우리를 반기느라 짖어댔다. 다람쥐를 쫓아서 뛰어 다녔고 두 마리가 서로 장난을 하는 모습이 귀여웠다. 그런데 절에서 왜 개를 키울까? 지리산 반달곰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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