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속의 북한 이탈주민을 찍은 윤수연 사진작가의 다큐멘터리 연작 중 '추옥희(가명)'. 혼란한 서울에서 갈 곳을 잊은 채 멍하게 응시하는 모습이 여성 탈북자들의 심정을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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