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기념으로 사진을 한 장 찍자고 부탁을 했다. 빈도림씨는 부인을 앞세우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주셨다. 선생님들은 그 모습이 보기 좋아 그렇게 살고 싶다고 하셔서 많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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