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이다보니 물잠자리, 실잠자리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냥 잠자리가 날개를 양옆으로 펴고 앉으며 비교적 멀리까지 날아다녀 우리 눈에 쉽게 띄는 데 반해, 실잠자리와 물잠자리는 날개를 위로 접고 앉으며 몸통도 가늘고 거의 물가를 떠나지 않는다. 그 중 온몸이 검은 것이 물잠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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